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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박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비상장주식 거래 및 디지털 증권 발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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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박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비상장주식 거래 및 디지털 증권 발행' MOU 체결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8.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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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스탁' 플랫폼 통한 안전 거래 서비스 연동 예정
(사진제공=코드박스)
(사진제공=코드박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5일 코드박스(대표 서광열)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대표 기동호)과 비상장주식 거래 및 디지털 증권 발행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코드박스는 미술품, 특허, 부동산 등의 자산을 가상자산(토큰)화하는 플랫폼인 코드체인과 이를 활용한 비상장기업의 주주총회-증권-스톡옵션관리 통합솔루션인 '주주(ZUZU)'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IB와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 증권 업계 최초로 신기술금융업과 사모집합투자업,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크라우드펀딩)을 획득하여 영위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드박스의 '주주'를 이용하는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비상장증권 거래 플랫폼인 '네고스탁'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현재 통일주권이 아닌 비상장주식의 경우 거래상대방의 신원이나 거래 정보의 불확실성 때문에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데, ‘주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 이용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매물확인 및 명의개서 전 과정을 위변조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관계법령 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부동산 등의 자산을 가상 자산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 시에 공동으로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코드박스 서광열 대표는 “비상장 주식은 거래인의 신원이나 거래 정보의 불확실성 때문에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데, 블록체인 기반의 ‘주주’는 매물 확인 및 명의개서 전과정을 자동화하여 비상장주식 거래에 안전성을 제공한다"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현행 법규 테두리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금융상품에 적용하여 유동성을 높이고 거래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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