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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크립토 벨리 특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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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크립토 벨리 특구 되나?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2.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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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록체인 기업 진흥 협회, 광주 크립토벨리 특구 계획 추진
한국 블록체인 기업 진흥 협회가 광주를 크립토벨리로 변모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한국의 블록체인 기업 진흥 협회가 광주시를 크립토벨리 특구로 변화시키기 위해 로비 활동을 할 의사를 내비쳤다. 한국 블록체인 기업 진흥 협회(KBEPA)에 의하면 한국에서 6번째로 큰 광주를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7월 설립된 KBEPA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과 광주시의 관계자들을 만날 방편을 모색 중이다.

KBEPA는 “광주 시장을 공식적으로 만나 광주를 암호화폐 특별 구역으로 변모할 수 있는 계획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는 광주광역시 의회 김동찬 의장의 지원을 얻을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현재 고용 증진을 위해 제조업 부문 중점을 두고 있으며 4차 산업 혁명을 충분히 조명하지 못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를 크립토벨리 특구로 만들면서 직업이 100만개 이상 창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지도자들
유니벌셜 그룹의 김인기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초기에 수용한 에스토니아 및 몰타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에스토니아와 몰타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이 자국에 투자를 하게 함으로서 4차 산업혁명에서 성공한 선구적인 나라들이다. 이들 국가는 고용 창출이라는 점에서 많은 혜택을 누리기도 했다. 한국 정부는 제조업, 자동차 산업 및 선박산업 등에 집중을 하면서 고용 창출에 노력하고 있으며 제 4차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이 김인기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업 진흥 협회은 한국 정부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회사들에 대해 가지는 입장에 대해 “규제 친화적이지 않은 정책 때문에 국내 회사들이 해외에서 거래소를 개소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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