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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등장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비키,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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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등장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비키, 한국 상륙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7.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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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2018년 혜성처럼 암호화폐 시장에 등장하여, 출시 2년만에 전 세계 100개 국가에 300만 유저를 달성한 거래소가 있다. 바로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키(BiKi) 이다. 본 기사에서는 후오비 공동창립자 두쥔 등으로부터 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고,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비키거래소에 대해 소개한다.

초고속 성장, 출시 2년 만에 300만 유저 달성

비키 거래소는 2018년 출시된 이후 2년 만에 3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와 8만 명 이상의 일일 사용자를 기록했다. 작년부터는 글로벌 확장에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7개 국가에 운영팀을 보유하고 있다. 비키 거래소는 설립 이래 다양한 종류의 코인을 유치해오고 있으며, 동시에 보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성장 동력과 안정성을 모두 놓치지 않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포브스 사 선정 “2019년 주목해야 할 TOP10 블록체인 기업”에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유일하게 포함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거래소라는 타이틀을 쥐게 되었다.

강력한 투자 배경

비키 거래소는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의 공동 창립자 두쥔(Du Jun)을 포함한 FBG, Genesis Capital 등 투자사로부터 1000만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투자 받은 금액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대규모 파트너, 유저 커뮤니티

거래소는 중화권을 시작으로 글로벌한 대규모 파트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200 개 이상의 커뮤니티 파트너와 200개 이상의 외부 협력 커뮤니티가 커뮤니티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이다. 파트너는 1만 BIKI 이상을 스테이킹 하면 참여할 수 있는데, 혜택으로는 스테이킹 이율 10%, 초대유저 거래수수료 최대 70% 캐시백, 초대파트너 스테이킹 금액 최대 6% 캐시백, 파트너 전용 이벤트 참여 혜택 등이 있다.

거래소 수익 100% 자체 플랫폼 토큰 바이백, 소각

비키 거래소에서는 자체 플랫폼 토큰인 BIKI를 운영하고 있는데, 거래소 내에서 암호화폐 현물 거래 및 선물 거래로 취득한 이익의 100%를 BIKI 바이백 및 소각에 사용한다. BIKI의 총 발행량은 10억개이며, 현재까지 이렇게 소각된 개수는 총 4.178억 개이다. 거래소 회원은 BIKI를 이용하면 거래 수수료의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BIKI를 홀딩함으로써 IEO 할인 및 스테이킹 청약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거래소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이 없이는 구현해 내기 힘든 초디플레이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비키, 한국 진출과 이후의 계획

특히 비키 거래소는 올해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한국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비키 한국팀 CEO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키에게 한국 시장 진출 결정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 시장은 블록체인 산업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있고 동시에 특수성이 있는 시장이다. 그만큼 비키의 글로벌화 전략에서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시장 진출에 앞서 한국 이용자들의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한 서비스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B2C 측면에서 한국어 유저 뮤니티 이벤트 및 블로그를 운영하는 등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키 거래소는 최근 국내에서 잘 알려진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 그리고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발표한 바 있다. 비키 거래소 한국팀은 이미 운영 시작 네 달만에 10여 개의 프로젝트를 상장시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작년까지 다수의 거래소가 취했던 전략인 단순 코인 상장, 현물거래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에서 벗어나 선물 거래, ETF, 렌딩 등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을 출시하여 글로벌 유저에게 제공하고, 세계적인 탑티어 거래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생태계 레이아웃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에는 한국에 상륙한 비키 거래소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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