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전 세계에서 역대 10대 개인 금융 서적 부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저자로 가장 잘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가 금, 은 그리고 비트코인에 대한 과감한 가격 예측을 내놓았다.

현지시간 16일, 지난 몇 주 동안 COVID-19 대유행으로 초래된 경제적 피해에 대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대응을 비판해 온 기요사키는 금, 은, 비트코인의 가격에 대해서 금은 1년 내에 3천달러, 은은 40달러, 비트코인은 3년 내에 7만5천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트윗을 보냈다.

귀금속 업체 GoldSilver LLC 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초부터 은 가격은 온스당 17.86달러에서 온스당 16.62달러(6.94%)로, 금값은 온스당 1517.24달러에서 1742.33달러(14.83%)로 각각 올랐다.

비트코인의 경우, CryptoCompare의 자료에 따르면, BTC-USD는 현재 9,40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1.54% 상승해 작년 의 동일한 일자 대비 가격이 7,183달러에서 9,408달러 (31% 상승)로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요사키는 지난 4월7일 이뤄진 한 인터뷰에서 금, 은등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형 자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을 받고, 금, 은은 신의 돈이며 비트코인은 오픈소스 사람들의 돈이라면서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이전에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이유가 바트코인이 무엇인지 몰라서였다면서 하지만 친구 중 한 명이 비트코인으로 큰 돈을 번 뒤 ‘빛을 봤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또한 자신이 모든 젊은이들에게 말하는 바는 만약 50세 미만이라면 반드시 비트코인을 봐야만 한다는 것이며, 자신과 같은 노년층의 경우엔, 금이나 은 같은 자산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기 때문에 이 자산들에 투자하기를 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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