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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블록체인 중심의 항공 화물 네트워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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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블록체인 중심의 항공 화물 네트워크 출시
  • 김영남 기자
  • 승인 2020.05.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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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reightChain 홈페이지 캡처]
[사진출처: FreightChain 홈페이지 캡처]

[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에어아시아의 물류 회사 Teleport가 블록체인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항공화물 네트워크인 'FreightChain'을 발표한다.

화주나 화물 운송업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전통적인 판매 혹은 이메일 채널을 거치지 않고, 화물을 운반할 에어아시아의 항공기를 즉시 예약하고 확정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방식은 화주와 화물의 운송업자들이 그들의 공급망들의 요청에 대해 항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화물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검증된 입찰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디맨드 예약을 용이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전례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기간 동안, 항공 화물의 운송은 전 세계적으로 필수적인데, 긴급한 항공 화물 용량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입찰하고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생명을 구하는 의료용품과 장비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없으면 안될 요소다.

한편, 국제 항공 운송 협회 (IATA)에 따르면, 항공 화물은 연간 약 5천2백만 톤에 이르는 6조 달러 이상의 물자를 수송하고 있으며, 이는 가치 기준으로 세계 무역의 약 35퍼센트를 차지하고, 전 세계적으로 6천 8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항공산업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주의적 원조의 연간 62,500톤이 항공편으로 전달되고 있어서 신속한 항공 화물의 운송은 필수적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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