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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쇠고기 이력 추적성을 높인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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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쇠고기 이력 추적성을 높인 호주
  • 김영남 기자
  • 승인 2020.05.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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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축산물 이력 추적 플랫폼 기업, 블록체인으로 호주에서 중국까지 쇠고기 제품 이력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테스트
[사진출처: 픽사베이]
호주 기업은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도입하여 시행한 쇠고기 이력 추적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호주의 축산품 이력 플랫폼 기업인 Aglive가 올해 초 농장에서 지역 도살장에 이르는 가축을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도입하여 시행한 쇠고기 이력 추적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Aglive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냉동구간에서 제품을 추적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보관하도록 했으며, 호주 브리즈번에서 중국 상하이로 가는 운송수단을 모니터링하고 현지 매장에서 유통되는 과정 또한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Aglive는 동 테스트의 시행 이후, 쇠고기 생산 농장에 대한 인증과 데이터를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했으며, 이력 추적 시스템의 참여자인 사육업자와 소매업자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독특한 이력 추적 코드를 사용, 전체 공급 및 유통망에서 축산품의 전체 유통 과정을 감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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