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남미 지역 코로나19 퇴치 돕는 앱 출시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캐나다에 소재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 남미 내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이머지(Emerge)은 많은 국가들 내 지역 당국을 돕기 위해 시비타스(Civitas)라는 이름의 공공 안전 시스템 앱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회사의 블로그에 의하면 앱은 밀집된 지역 내 사람들이 모이는 현상을 줄이고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설계가 됐다. 또한 앱은 외출 시 안전성을 증진하고 가게에서 줄을 서는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기 위해 설계가 됐다.
소프트 웨어 프로그램은 지역 당국 ID 번호를 고유의 블록체인 기록과 연계를 시킨다. 시민들이 거주지 밖으로 외출을 할 자격이 되는지 지역 당국이 판단을 하는 과정을 돕기 위해서다. 또한 시민들이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당국에 보고를 할 경우 앱은 시민들이 식품과 약품을 구매하기 위해 외출을 하는 가장 안전한 날짜가 언제인지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이머지는 블로그를 통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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