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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관리와 운용 서비스 확충하는 디지털 자산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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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관리와 운용 서비스 확충하는 디지털 자산 업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4.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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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크립토금융 자회사 DXM, 기업 전용 커스터디 서비스 ‘업비트 세이프’ 등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거래 수탁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특금법 개정안 통과를 기점으로 디지털 자산 관리와 운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KB국민은행이 디지털 자산 수탁 사업 진출을 발표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이 선보여 온 거래 수탁, 예치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 운용 지원 서비스와 개인키 저장, 웹 브라우저 지원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서비스들이 눈길을 끈다.

▲ DXM, 기업용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업비트 세이프’, 디지털 자산으로 리워드를 ‘트리니토’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운용 서비스 다변화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두나무는 자회사 디엑스엠(DXM)을 설립하고 기업 전용 디지털 자산 거래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업비트 세이프(Upbit Safe)’를 운영 하고 있다. 기업 및 기관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운용할 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DXM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다중 인증(Multi-Authorization), 다중 계정 체계, 분산 콜드 월렛, 출금 한도, 화이트 리스트 등 보안 솔루션을 이용하여 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자산 보관을 지원하며 디지털 자산 지갑 솔루션 렛저 볼트(Ledger Vault)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자산 보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DXM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기반 토큰(ERC-20), 리플(XRP) 등 각종 디지털 자산을 예치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지갑 ‘트리니토(Trinito)’도 함께 운영 중이다. 투자자가 트리니토에 존재하는 각 자산별 입금 주소에 디지털 자산을 입금하면 해당 시점의 연간 보상률에 따라 매시간 자동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디지털 자산을 맡긴 후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예치한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다른 디지털 자산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 코인원, 코인원 플러스로 디지털 자산 예치하는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국내 대형 디지털 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 역시 리워드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일정 기간 위임받아 운용하고 대신 보상을 제공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이는 운용 및 리워드 제공 방식에 따라 지난해 11월 선보인 ‘락업’, ‘스테이킹’, ‘데일리 스테이킹’으로 나뉜다.

각 서비스 및 개별 프로젝트에 따라 수익률과 리워드가 다르게 책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최근에 선보인 ‘락업’은 디지털 자산을 정해진 기간 동안 보유하면 만기일에 원금과 함께 보유 기간에 비례해 토큰이나 관련 보상을 제공하는 일종의 예치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데일리 스테이킹은 디지털 자산을 단 하루만 보관해도 이자를 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테라 루나(LUNA)와 코스모스 아톰(ATOM)만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 스테이킹을 이용할 경우, 위임 기간 동안이라 해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자산을 코인원에 위임하고 노드 운영에 참여하는 스테이킹 서비스는 위임 기간 동안 거래가 불가능하다.

▲ 그라운드X, 웹 브라우저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카이카스’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웹 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는 카카오 전용 디지털 자산 지갑 ‘카이카스(Kaikas)’를 출시했다. 웹 전용 지갑으로, 크롬, 파이어폭스 등 웹 브라우저 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카이카스를 이용하면 토큰 전송이나 수신 외에도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통한 서명, 수수료 대납도 가능하다. 클레이튼 블록체인 자체 코인 클레이(KLAY) 및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을 보관하거나 전송할 수도 있다.

디지털 자산 지갑을 이용할 때 필요한 사용자 개인키는 암호화된 형태로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다. 사용자가 일일이 자신의 개인키를 기억하거나 보관해 두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어, 지갑 편의성을 개선한 서비스인 셈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특금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디지털 자산 거래 영역 외에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영역에 이르기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두나무는 업계 리더로서 디지털 자산 영역에서 개인 및 기업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산을 거래 및 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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