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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토큰이 된다, T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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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토큰이 된다, TOKA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2.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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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오하영 기자]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2017년에는 90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ICO를 통해 총 61억 달러의 자금을 모금했다. 최근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투어 블록체인 기술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과는 별개로, 아직 실생활과 밀접한 블록체인 및 토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그것은 지금까지는 토큰이 기존 실물 화폐의 관점에서 이해되기 어려웠으며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인프라가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TOKA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큰을 소유권 및 계약 관계의 증명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TOKA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활성화와 dApp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된 서비스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디지털 자산을 유연하게 관리하고 유통할 수 있으며, 토큰과 저작물 등의 자산을 쉽게 토큰화(Tokenize)하고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TOKA가 계획중인 서비스는 세 가지이다. (1) TOKA.space는 Stabilizing Engine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자산 유통 서비스이다. (2) TOKA.fund는 자산의 토큰화(Tokenize)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3) TOKA.market은 사용자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상품(저작권 및 콘텐츠)을 유통하고 적절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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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구현을 위해서 TOKA는 인공지능 기반의 Stabilizing Engine,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Contract Generating Engine을 플랫폼에 탑재할 예정이다. Stabilizing Engine은 토큰의 가격 변동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블록체인 서비스가 실물 경제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실물 화폐(Fiat)에 준하는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통화를 발행할 수 있다. Contract Generating Engine은 사용자가 블록체인 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이를 이용해 목적에 따라 알맞은 토큰을 발행하거나 안전하게 계약서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TOKA의 슬로건은 “Tokenize All”이다. 즉, 이전에는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었던 모든 것들을 토큰화(Tokenize)하여 디지털 자산의 소유자와 원저작자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지금까지는 수많은 사소한 저작물들에 대해 알맞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원저작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미디어 콘텐츠의 권리가 침해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TOKA는 이들을 유통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유통 플랫폼을 마련했을 뿐더러 블록체인을 상에서 유통의 투명성을 보증하고 인공지능의 심화 학습 프로세스를 통해 출처를 증명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Security Token의 발행과 유통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프로젝트를 활성화할 수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프로젝트가 기존의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해왔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성공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그들 중 일부는 이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었다. 과연 TOKA가 이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nfo@blockchain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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