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영국 정부(DIT)가 최근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포함될 의제를 발표했다. 다양한 범주를 다룬 영미 FTA 문서 내에는 기업 및 국가 차원에서 FTA를 통해 장점을 취할 수 있는 분야로서 블록체인 기술 내용이 포함이 됐다.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 후의 영국과 미국 간의 FTA 협상에서 영국의 입장에 대한 설명을 문서에 담았다. 영미 FTA 문서에는 협정에 대한 영국의 목적이 담겨져 있으며 특정 기관과 보호는 협상이 불가하다고 설명이 돼있다. 

또한 문서에는 영국의 국민건강보험, 의약품 가격, 소비자 및 근로자 인권 및 보호, 환경보호, 동물 복지 및 식품 기준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한편 영미 FTA 문서 내 블록체인 산업 관련 내용은 중소기업 사항을 다루는 특정 챕터에서 설명이 돼있다. 

영미 간 서비스 무역의 66% 정도는 원거리 운송과 관련이 깊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해당 챕터에는 경제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디지털 무역에 대한 기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챕터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항이 담긴 영미 FTA는 디지털 경제 내 영국 기업에 많은 장점을 선사할 것이며 블록체인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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