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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키워드 플랫폼 ‘유비너’, 일자리 창출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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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키워드 플랫폼 ‘유비너’, 일자리 창출에 나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3.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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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재훈 기자] 

유비너’ 김인영 CEO

블록체인기술은 세상을 크게 바꾸고 있다. 화폐혁명을 예고하고 있는가 하면 중앙집중형 정보의 흐름을 분산형으로 관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줬으며 새로운 직업의 창출도 예고하고 있다. 블록체인 키워드 플랫폼을 지향하는 ‘유비너’의 김인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글 양성길 기자

Q. 유비너의 서비스를 한마디로 압축해 표현한다면.

키워드를 먼저 등록하면 플랫폼과 연결되어 누구나 지속적인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블록체인 시스템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 솔루션은 세계 최초 문자화폐 플랫폼 기업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문자를 화폐화하여 전용 ‘키보드 앱’, ‘키워드 플랫폼’ 등 두 개의 시스템을 통해 모든 참여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는 전 세계의 '키워드 인플루언서’를 양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생각이다. 이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블록체인 앱, 검색, 브라우저, 메시지 앱, 쇼핑, 게임 등 폭넓은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특허 등록된 솔루션이다.

한편, 유비너 블록체인 키보드 앱은 평소대로 스마트폰을 통해 메신저, 검색 등의 활동을 하면 사용자에게 수익이 발생하고, 앱에서 노출되는 광고를 공유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구조이다.

Q. 전 세계 모든 언어를 지원할 예정인가.

전 세계에 7,000여개의 언어가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중에서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향후 전 세계 모든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웹사이트를 오픈한 상태이다. 23개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약40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23개 언어가 모두 지원되면 유비너의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리라 본다.

Q. 키워드플랫폼에 대해 설명하신다면.

키워드 플랫폼은 화장품, 여행 등 특정 키워드를 등록하면 연관되는 주제의 동영상, 블로그, 크리에이터 콘텐츠, 쇼핑, 이벤트 등의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동영상, 블로그, 쇼핑 플랫폼을 각각 사용하는 불편함을 없앴고, 콘텐츠 생산 툴과 쇼핑몰 개설이 쉽기 때문에 제품 홍보가 필요한 사업자, 인플루언서, 추가 소득이 필요한 주부, 직장인 등 모두에게 유용하죠. 한편, 키워드는 사용권을 구매하면 생성되고, 1년간 해당 키워드의 플랫폼을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다.

Q. 플랫폼의 수익에 대해 설명하신다면.

키워드를 먼저 등록한 사람이 플랫폼의 운영자가 되고,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은 자동으로 해당 플랫폼의 회원이 되는 구조이다. 예를 들어 커피 키워드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커피 플랫폼의 팬으로 등록되고, 팬이 해당 플랫폼의 콘텐츠를 이용하면 수익이 발생되는 것이다.

공유를 회사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어서 플랫폼 수익은 운영자와 팬이 서로 나눠 가지게 된다. 한편, 플랫폼 활성도에 따라 팬에게도 토큰을 발행해주면서 가치를 공유하는 최초의 '키워드 인플루언서' 토큰 시스템 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그 토큰을 향후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Q. 창업한 동기가 있다면.

4차 산업혁명기술의 보급으로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으며 전 인류의 수명연장으로 정년퇴직후에도 생활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연금이 아닌 타 소득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일자리 감소’와 ‘고령화’를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다.

Q. 참고로 유비너의 3대 미션을 말씀하신다면.

첫째, 유비너는 사람 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소득을 주고받는 행복한 시스템을 만든다.
둘째, 전 세계 모든 인류의 일자리와 기본소득을 만드는데 기여한다.
셋째, 모두에게 무료 키워드를 제공하며 일인 플랫폼 창업을 가능하도록 한다.

Q. 유비너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받는 질문이다. Universal Basic Income의 약자인 UBIN와 사람을 지칭하는 접미사인 er을 합하여 UBINER로 명명했다.

Q. 왜 문자를 생각하게 되었나.

스마트폰으로 매일 600억개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2700억개의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한편 60억건의 검색도 스마트폰을 통해 매일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저희는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등장한 스마트폰을 주목했으며 스마트폰의 사용패턴을 연구하여 ‘문자’에 포커스를 맞추게 됐다.

Q. 내가 등록한 키워드는 어떻게 보호 받을 수 있나.

네 A 내 우리는 키워드 블록체인 소유증명을 통해 증명을 한다. 키워드인증코드, 키워드소유자코드, 키워드생성일자와 키워드를 블록체인화하여 키워드 인증서를 발급한다.

Q.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투데이 독자들에게 한 말씀하신다면.

제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인천에 문자박물관이 들어선다고 한다. 전 세계의 문자가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유비너도 그곳에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한류열풍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고 있다. 유비너는 한류전파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다.

블록체인기술과 관련기술을 한글로 꾸준하게 2년간 알려 온 블록체인투데이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기여하는 잡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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