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51 (목)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 유저 “비트코인 적정가격 1만3000달러 이상” 기대
상태바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 유저 “비트코인 적정가격 1만3000달러 이상” 기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2.20 15: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생각하는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1만 3,000달러(한화 약 1,600만원) 이상인 것으로 20일 조사됐다.

쟁글이 최근 오픈한 ‘쟁글박스(Xangle Box)’의 지난 7일 간 비트코인 적정 가격 투표 결과는 1만 3,295달러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13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쟁글박스는 최근 7일동안 유저들이 기입한 비트코인 적정가격의 평균치를 자동으로 나타내주는 투표 기능이다.

한편, 올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약 1,200만원) 이상을 기록한 날은 2월 9일, 11일, 12일, 13일, 14일, 18일로 총 6일이었다.

쟁글박스에 투표한 유저들은 비트코인 적정 가격이 최근 가격보다 약 400만원은 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향후 투표 유저수와 기간이 늘어나면 암호화폐 액티브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비트코인 가격 지표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56% 떨어진 9,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온체인 지표는 소폭 활성화 추세다. 활성지갑 대비 새롭게 유입된 지갑 수를 나타내는 네트워크 신선도는 같은 기간 0.85% 증가한 52.49%를 나타내고 있으며, 온체인 거래량은 30.19% 늘어난 132억달러 (약 16조원)다.

jsh@blockchaintoday.co.kr

Tag
#q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