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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헬스케어 앱 필요성 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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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헬스케어 앱 필요성 확신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2.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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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젠포유 임송국 대표

Q.회사 소개를 하신다면.

젠포유는 2016년 10월 7일 창업한 법인 회사이며 창업한지 약 3년 3개월이 됐다. 창업 전에 다가올 미래 비즈니스는 스마트 폰의 활용과 의료 데이터의 관리 그리고 인공지능을 탑재한 소비자 개인의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삼성전자의 S헬스나 애플의 헬스케어 앱의 기능과 비교 우위의 미래지향적 통합 헬스케어 앱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을 확신해 창업했다.

Q.젠포유 회사를 설립하기 전 무슨 일을 했나.

대학생 때 현대전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졸업 후 현대전자 연구소에서 2년, 독일 지멘스 한국지사에서 9년 그리고 지멘스 그룹의 반도체 그룹인 인피니언 한국지사에 8년을 근무했다. 그 기간 동안 지멘스의 미래 비즈니스 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본부장으로 국내 통신 4사와 ISDN 교환기 사업, 전자주민증 사업의 파트너 사로 삼성반도체에 사원증용 추후 전자주민증용 IC 카드 생산기술을, 현대자동차에는 국내 최초로 ECU(엔진 컨트롤 유닛), TCU 등의 국산화 기술을 마북리 연구소에 전수했다.

그리고 전 세계 최초로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 지하철 버스 교통카드 프로젝트와 2003년부터 설치한 한국통신 KT와의 VDSL모뎀 두 프로젝트들은 지금도 반도체 사업분야에서는 유명한 성공 스토리로 회자됐다. 2008년부터는 전세계 최초로 6lowPAN, IPv6 기술을 접목한 핀란드 Sensinode사의 IoT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보급하였으며 이후 유림하이텍, ABTIC, A2Amall, 젠포유 회사들을 창업하고 경영하고 있다

Q.블록체인과 헬스케어를 접목시킨 이유가 궁금하다.

지멘스에서 미래 비즈니스 개발 경험으로 늘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에 집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이 습관화됐다. 그러는 중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에 중요한 보안 암호화와 해킹방지 등의 기술을 검토하면서 블록체인의 장점과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익명으로 관리하는 게 용이해 (블록체인과 헬스를) 접목하기로 결정하였다.

Q.기존 젠포유가 지닌 플랫폼이 다른 플랫폼과 다른 차별 점은 무엇인가.

현재 전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두 회사 삼성과 애플의 헬스케어 앱이다. 삼성과 애플을 비교해 젠포유가 지닌 장점은 우선 보기 편하고, 병원 네트워크연결, 기능의 통합성, 블록체인 기술접목해 기능 활용의 유연성, 의료진과 라이브 화상통신 기능, 확장성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B2C 쇼핑물 운용 등이 있다.

Q.블록체인 업계가 불황이다. 어떻게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할 계획인가.

블록체인 업계는 불황인적도 불황일 가능성도 적다. 향후 5년 연평균 성장률은 약 65~ 85%로 예측되고 있다. 성장률이 높은데 불황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역시 취약한 기술 기반과 블록체인을 이해하는 대중들의 시각의 편중으로 인해 코인 거래소나 황당한 기술 등을 미끼로 다단계 투자를 받고 사라지는 집단에서 기인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다수의 젊은 최고의 지성들이 블록체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은 대한민국 미래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에 충분하다.

전략적인 마케팅은 당연히 중요 고객 사 그리고 전세계 시장의 글로벌 리더들과의 협력이다. 현재 삼성과 애플 LG등에 기술 소개 및 프레젠테이션을 마쳤고 알리바바 마윈 회장,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에게 투자 및 협력관계 요청 중이다. 그리고 지멘스 시절에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멘스의 전세계 각 지사장들이 각국에서 비즈니스 협력 및 투자 협력 관련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Q.암호화폐 공개, 즉 ICO를 진행한다고 들었다. 현재 진행사항은.

현재는 프라이빗 및 프리 세일을 마치고 프블릭 세일 기간이며 전략적인 계약 및 협력 추진 관련 토큰 수량들의 공급은 계속 오픈 하여 두고 있다.

Q.인터뷰를 하시면서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각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시에 늘 강조하는 3가지 정도의 포인트들이 있다. 첫째는 늘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사업의 개발이다. 매일 일상의 생활 속에서도 불편함 점 개선하여야 할 점 그리고 그러한 부분을 항상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미래 선도 시장에 대한 공부와 연구이다. 1934년생이신 이어령 박사는 지금도 TED.com을 시청하시면서 전 세계 최고와 최신의 학문을 다양한 분야에서 기록하고 정리하고 계시다 세번째는 80%만 준비되면 실행하라이다. 블록체인 시장에 젊은 후배들이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신기술을 접목하여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실천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다. 추후 블록체인 투데이에 젊은 CEO들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Q.마지막으로 월간 블록체인투데이 독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블록체인의 기술의 시대는 분명히 오고 있으며 진행 중이다. 이 비즈니스 시장을 단순히 비트코인이나 기타 코인투자로 일확천금을 기대하는 거래소나 다단계로 판매되는 코인이나 토큰에 현혹되는 일들이 없기를 바란다. 또 블록체인 강연에서 늘 강조하는 부분인데 콜드월렛 암호지갑 없이 거래소 계정에 토큰(또는 코인)을 맡겨 두는 현명하지 못한 결정을 하시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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