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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묶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MUSIC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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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묶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MUSIC Q“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2.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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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으로 일반 유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태계 구축”
769엔터테인먼트 황윤하 대표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MSQ PLUS 이홍유 대표, 769엔터테인먼트 황윤하 대표 인터뷰

Q. (이홍유 대표) MUSIC Q는 어떤 플랫폼인가.

뮤직큐는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음악을 공유하며 청취할 수 있는 글로벌 소셜 뮤직 플랫폼이다. 유저가 기존의 음악 소비패턴에서 벗어나 한층 더 즐겁고 투명하며 활발한 소비와 유저 컨텐츠 생성(User Generated Contents: UGC)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Q. (이홍유 대표) MUSIC Q 가 유저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떤 것이가.

현재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시장내 음악 팬들은 크게 자신이 사용하는 음원 플랫폼에 국한되어 타 플랫폼 유저들과의 소통이 결여되어 있다. 또한 음원 소비 형태로는 인기차트, 장르별 인기차트 등을 위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실제로 유저들이 듣게 되는 음악은 존재하는 음원 라이브러리의 약 6% 채 되지 않는다.  

뮤직큐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어 각종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유저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이 사진을, 틱톡이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지만 저작권으로 묶여 있는 음악을 이종간의 스트리밍 서비스들을 포괄해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은 뮤직큐가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로, 북미와 유럽의 경우 애플 뮤직이 보유한 6천만명의 유저, 스포티파이가 보유한 1억명 이상의 유저들은 뮤직큐를 활용하여 음악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인기차트에서 벗어나 정말 좋은 곡들을 함께 찾고 청취할 수 있다.

이에 더불어 뮤직큐는 블록체인 기술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접목하여 일반 유저들의 즐거운 소비와 UGC 활동을 장려한다. 지난 10여년간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끌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소재는 바로 보이스 코리아, 슈퍼스타K와 같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일반인 또는 무명이었던 사람이 새로운 아티스트로 재탄생하는 감동의 과정을 시청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뮤직큐는 유저가 이러한 감동의 주인공 또는 감동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유저/아티스트 앨범 발매, 앨범/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 콘서트 티켓 및 연예인 굿즈 구매 기능을 제공한다. 발매된 앨범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아닌 뮤직큐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가치 높은 창구를 제공하기에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모두 뮤직큐 플러스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MiraQle(MQL) 토큰으로 이용가능하며, 플랫폼 내에서의 활동에 따라 기적과 같은 MQL 보상과 혜택이 주어진다.

MSQ PLUS 이홍유 대표(오른쪽)

Q.(이홍유 대표)MUSIC Q가 기획된 배경은.

2018~19년 당시 769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으로 할리우드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거물인 제리 그린버그 회장과 함께 마이클 잭슨 헌정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제작할 기회가 찾아왔다. 2년 동안의 노력 끝에 성공적인 앨범을 발매하였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미국의 유명 가수인 제이슨 데룰로의 소속사 대표이자 소니 뮤직과 함께 공동 설립한 RCA 레코드 사의 대표인 프랭크 해리스가 할리우드로 초청하였다.

그 자리에서 프랭크 대표는 뮤직큐 플랫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고, 함께 서양과 동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소셜 뮤직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통해 2019년 7월 한미 합작 법인을 설립하였고 프랭크 해리스 대표와 함께 플랫폼 개발 및 사전/사후 마케팅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게 되었다.

Q. (황윤하 대표)769엔터테인먼트의 참여와 역할은.

2017년 미국의 가장 유서 깊고 권위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에 VIP로 초대되어 음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인 제리 그린버그 전 애틀랜틱 레코드 회장님과 접견하며 모든 일이 진행되었다. 제리 그린버그 회장님은 1974년 27살이 되던 해에 최연소로 세계적인 가수들을 배출한 애틀랜틱 레코드 사의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ABBA와 마이클 잭슨, 나일 로저스, 닥터 드레, AC/DC, 롤링스톤스, 레드제플린, 머라이어 캐리 등을 발굴하고 함께 프로듀싱한 인물로 락앤롤과 디스코, 댄스 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한류의 열풍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제리 회장은 생전 깊은 유대관계를 갖고 있던 마이클 잭슨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헌정 앨범을 함께 제작하고자 하였고, 함께 769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미국의 워너뮤직과 중국의 텐센트 뮤직, 그리고 카카오엠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2019년 2월 성공적으로 앨범을 발매하여 글로벌 소셜 미디어 총합 2억뷰를 넘기는 성과를 이뤄냈다.

본 플랫폼의 성공을 위해 769엔터테인먼트는 MSQ PLU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플랫폼의 론칭에 일조하게 되며, 제리 그린버그 회장님 또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쌓은 수 십년의 노하우와 인적 자산을 투입하는데 협의하였다.

Q. (이홍유 대표) 왜 블록체인과 토큰인가.

MSQ PLUS의 핵심 가치는 세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PASSION, INNOVATION, UNITY. 열정과 혁신, 그리고 통합이다. 이는 제리 그린버그 회장을 비롯하여 프랭크 해리스 공동 대표와 본인이 함께 공유하는 가장 핵심이자 기초적인 가치이다. 제리 그린버그 회장의 경우 락이라는 장르의 기둥을 세우며 디스코라는 장르가 없을 때 디스코를 만드신 분이다.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한국 가수가 함께 참여하여 앨범을 낼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이를 도전하여 만드셨고, 현재 동서양의 음악 시장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도전 중이다.

이러한 열정과 정신을 이어받아 MSQ PLUS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소재를 MQL 토큰이라는 하나의 통화로 묶어 전 세계의 음악 팬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구축하기위해서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은 당연한 선택이었다.

이에 더해 발매되는 음원 또는 UGC의 경우 가장 민감한 부분은 저작권의 소유와 그를 소비함에 따른 매출 정산과 정보에 관한 보안이다. 음원과 컨텐츠에 관련한 저작권 분쟁 및 정산은 오랜 기간 동안 음악 산업 내에서 반복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이며 음지에 머물러 있는 문제이다.

실제로 음원 플랫폼에 곡이 등록되어 재생될 시 발생하는 수익이 어떠한 공식과 절차를 통해 얼마만큼의 수익이 레이블 사와 플랫폼, 작곡가, 그리고 자신에게 들어오는지 이해하고 있는 아티스트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유튜버의 경우에도 저작권과 관련하여 수익 정산에 곤란을 겪는 일화가 적지 않다. 뮤직큐 플랫폼에서는 유저 앨범 발매와 같은 UGC 기능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하여 투명하고 정확한 저작권의 소유와 이에 따른 영리 활동에 대한 정산을 가능하게 하여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일반 유저들의 즐겁고 합리적인 프로슈머 활동을 권장한다.

황윤하 대표, 제이슨 데룰로, 제리그린버그 회장

Q. (황윤하 대표) 글로벌 플랫폼에 걸맞는 마케팅 전략은.

글로벌 플랫폼인 뮤직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미국 할리우드와 현재 열풍인 한류의 시작점인 한국과의 합작법인에서 기획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대형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있다. 크게 세 분류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포함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 미국의 우드스탁 및 코첼라와 같은 대규모 콘서트 스폰서쉽 / 그리고 유명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한 광고가 있다.

현재는 음악 차트 중 가장 저명한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서 순위권에 있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접촉 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2명의 아티스트와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소셜 마케팅의 진부한 접근에서 벗어나 실제로 아티스트와 뮤직큐 플랫폼 유저 사이에 교감이 이뤄질 수 있는 색다르고 흥미로운 형태로 기획되고 있어 매우 기대된다. 스폰서십과 브랜드 제휴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Q. (이홍유 대표) 2020년 목표가 있다면.

2020년 상반기 본 플랫폼의 출시가 미국과 유럽에서 우선 출시 예정되어 있다. 전 세계 각 곳의 음악 팬들과 음원 플랫폼 유저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서비스 기획팀에서 구상하고 있는 기능들을 안정적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팀과 기획팀, 개발팀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Q. (이홍유 대표, 황윤하 대표) 월간 블록체인투데이 독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생전 마이클 잭슨은 콘서트 중 이런 말은 한 적이 있다. “Whatever you believe, you become.” 그 무엇이든지 믿기만 한다면, 이뤄낼 수 있다.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을 제작하기까지, 제작 과정에서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현실의 벽과 부딪혀야 했다. 대형 기획사도 아닌 중소형 기획사가 제리 그린버그 회장과 함께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을 제작한다는 것은 그 어떤 사람이 봐도 가능한 일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수년간 문을 두드려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였고, 제리 그린버그 회장님을 뵙고 진심을 전하였으며, 그로 인해 함께 “Let’s shup and dance”라는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였고, 한미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소셜 뮤직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노력으로 묵묵히 길을 닦으며 걸어가는 뮤직큐에게 앞으로 많은 격려와 조언을 해주시기 바라며, 2020년 출시될 뮤직큐에 응원 부탁드린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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