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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록체인 스마트 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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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록체인 스마트 폰 시장 진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2.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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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유럽 내 암호화폐 상표 신청"
▲삼성이 블록체인 스마트 폰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전자제품 대기업 삼성이 스마트 폰 상에서 필요한 블록체인 관련 상표 요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세 가지 유럽 상표 요청은 스마트 폰 상에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와 관련이 있다. 즉 삼성은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제공하는 HTCExodus 1과 시린 랩스의 FINNEY의 출시에 이어 블록체인 스마트 폰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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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기술 언론매체 블로그 갤럭시 클럽(Galaxy Club)은 세 가지 요청된 특허의 이름은 블록체인 키스토어, 블록체인 키박스 그리고 블록체인 코어 등이다. 이들 특허 이름은 전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 대기업 삼성이 세계를 바라보는 방향을 암시한다. 2018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많은 이들이 문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지만 삼성 그리고 HTC 등과 같은 영향력 있는 대기업들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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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암호화폐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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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클럽에 의하면 삼성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스마트 폰 개발을 하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향후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익명의 관계자 밝혔다. 7월 삼성 인사이트에 사설을 기고 한 IT 컨설턴트 조엘 스나이더(Joel Snyder)은 암호화폐 저장의 목적에서 스마트 폰은 노트북이나 다른 디바이스에 비해 보안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크립토 월렛이나 프라이빗 키 등과 같은 내부 메모리의 실행을 고립시키는 신뢰 실행 환경(TEE)은 해커들이 데이터를 절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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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은 스마트 폰 판매를 증진하는 유저 혁신으로서 암호화폐 수용을 기대하고 있다. 사실 상표 요청에 나와 있는 설명에도 모바일 디바이스 상의 블록체인 관련 솔루션 구축 의도가 내비쳐져 있다. 삼성이 Galaxy S10 등과 같이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모델에 이 서비스들을 내장할 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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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요청을 인해 한국 국내 대기업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활동은 부산해졌다. 9월 삼성은 새로운 ASIC 칩을 설계하고 제조하기 위해 캐나다 비트코인 채굴 회사 스콰이어(Squire)와 협업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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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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