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비트코인(BTC) 네트워크가 최근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면서 비트코인의 해시율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데이터 관찰 및 제공 회사 글라스노드에 의하면 1월 7일 평균 가치가 1초에 119 퀸틸리언 해시를 달성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최고 수준이다. 1 퀸틸리언은 100경을 뜻한다.

해시율은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블록을 인증하기 위해 사용하는 컴퓨팅 파워의 양을 말한다. 파워가 더 많을수록 블록체인은 더 안전하다. 대규모 해시율은 채굴 참여자들에게 채굴이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글라스노드 보고서의 결과는 1일 이동 평균 해시율 측정에 기반해 도출을 했다. 해시율은 정확한 측정이 어렵지만 글라스노드의 데이터는 지표가 최근 몇 주 혹은 몇 달 만에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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