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35 (화)

스위스 대통령 “리브라 프로젝트는 실패작”
상태바
스위스 대통령 “리브라 프로젝트는 실패작”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2.31 09: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위스 대통령, 페이스북 리브라 대해 의견 밝혀
스위스 율리 마우러 대통령이 리브라 프로젝트는 현상태에서 실패를 했다며 의견을 밝혔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스위스 율리 마우러 대통령이 리브라 프로젝트는 현상태에서 실패를 했다며 의견을 밝혔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규제당국들이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를 지지하기 위해서는 리브라에 연동되는 자산들은 변경이 필요하다고 스위스 대통령이 의견을 밝혔다. 

12월 27일 로이터의 보도에 의하면 스위스 재정부 장관 겸 대통령인 율리 마우러는 리브라가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며 각국 중앙은행들은 리브라에 연동되는 화폐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스위스의 율리 마우러 대통령 “리브라 프로젝트는 현 상태로는 실패한 프로젝트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12월 초 리브라가 백서에서 투자가들에게 지불되는 배당금에 대한 내용 등을 빼는 등 백서를 수정했다. 리브라 백서를 수정한 이유는 증권으로 분류되는 자산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추정된다. 리브라 백서 수정 발표가 있기 전 미국 입법부 의원들은 스테이블코인을 증권으로 정의내리는 법안을 지지했다. 이에 리브라 협회는 스테이블코인이 상품에 해당한다고 주장을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