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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블록체인 기반 비자 발급 통해 보안 증진 및 시간 절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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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블록체인 기반 비자 발급 통해 보안 증진 및 시간 절약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2.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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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비자 시스템 위해 블록체인 기술 통합
태국이 보안 증진 및 시간 절약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비자 발급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태국이 보안 증진 및 시간 절약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비자 발급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태국이 e비자(eVOA)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태국의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eVOA 시스템은 디지털 비자 신청 과정을 보호하고 시간을 단축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0개국의 해외 국가에서 태국으로 방문하는 500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적용이 될 예정이다. 

태국 방문객들에게 곧 적용이 될 eVOA 프로젝트는 호주 여행 회사 셰어링과 태국 내에서 eVOA 처리를 하기 위한 라이센스를 보유한 단체 게이트웨이 서비스 간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태국은 중국 및 인도에서 오는 방문객들에 중점을 둔 블록체인 기반 eVOA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바 있다.

새로운 eVOA 서비스는 태국 비자 신청 처리 과정을 간소화 할 것이다. 기존 VOA 과정은 태국 공항 등에서 발급이 되고 있다고 셰어링의 CEO 팀 보스가 설명했다. 이 과정은 종이 서류에 기반이 돼있으며 여행객들은 항공권 사본, 숙소 확인증 및 사진 등과 같은 수많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 비자 신청의 속도를 증대할 것이며 보안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스는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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