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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즈블록스 Kaiser 암호화폐 거래소와 실시간 연동 가능한 '싸이클링 백업 콜드월렛'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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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즈블록스 Kaiser 암호화폐 거래소와 실시간 연동 가능한 '싸이클링 백업 콜드월렛' 개발 완료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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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블록체인 시스템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시스템이 아닌,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온 4차 혁명 시대의 피할 수 없는 산물이 되고 있다. 2018년부터 블록체인 시장의 거품이 꺼진지는 오래됐으며 앞으로 암호화폐의 실생활 사용에 초점을 두고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단순 플랫폼 블록체인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소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디지털 화폐로 분류되는 암호화폐는 우리들의 삶 속으로 점점 파고들고 있으며, 정부 정책도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려고 움직이고 있다.

그 암호화폐들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들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의 거래소들은 불분명한 운영체제, 자산관리, 보안 등에 상당히 큰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외부 해킹사고, 횡령, 내부자 코인 탈취, 암호화폐 돌려 막기, 고객 예치금 돌려 막기 등의 고객의 자산을 거래소 자산처럼 여기고 운영하기도 한다.

거래소 이용자들은 다른 대안이 없으므로 울며 겨자 먹기로 거래소에 암호화폐를 보관하게 된다. 그 악용 사례 중 I 거래소 대표의 잠적, 일명 “먹튀” 행각에서도 엿볼 수 있다. I 거래소 대표는 자체 콜드월렛에 직원들의 접근도 막아 놓은 상태로 운영해오다가 보관 중인 고객들의 자산을 빼돌리고 잠적을 하였다. 이미 상당수 회원들은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렇듯 거래소들의 비도덕적 행태는 수없이 일어났으며, 앞으로도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안전대책은 미비한 현실임은 틀림없다.

또한, 일부의 거래소들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고객들의 자산을 외부로 놓는 것을 상당히 꺼리고 있는 현실이다. 현금 및 암호화폐 출금을 막아두고 다른 회원들이 가지고 거래소로 들어오는 암호화폐로 대체하는 일명 “가두리(현금성 자산 및 암호화폐 출금을 일시 정지하여 막아두는 상태)”를 치게 된다. 이러한 자금 압박감에 벌어지는 일로 거래소가 잠적하거나 재정상 파산을 하게 되면 모든 재산을 찾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거래소와 고객 간의 실시간 코인 “싸이클링 백업 콜드월렛” 시스템

암호화폐 거래소용 BKSM 및 개인용 콜드월렛을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주)비즈블록스는 거래소에서 고객이 예치한 암호화폐를 핫월렛에 보관하지 않는 시스템인 '싸이클링 백업 콜드월렛'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였다. 고객들의 예치금은 거래완료 후 자동으로 개인용 콜드월렛으로 백업된다. 그리고 다시 거래를 원할 경우 클릭 한 번으로 거래소에서 다시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자동 백업 시스템이다.

즉, '싸이클링 백업 시스템'이 적용되면 이용자는 해킹 등의 불안함 없이 거래소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적용 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리플, 트론, 데시 코인, 라이트 코인, 비트코인 골드. 비트코인 캐시, 퀀텀. 이더리움 클래식, 제트 캐시, ERC20 토큰 이외에도 더욱 많은 코인이 지원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정인영 (주)비즈블록스 대표는 “거래소의 안전함과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건전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간 롤백 시스템인 ‘싸이클링 백업 콜드월렛’을 창안하여 개발을 완료했고, 건전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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