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블록체인 기술 통합 통해 보건 산업 증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아프가니스탄의 공공보건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보건 산업에 통합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업 판톰오퍼레이션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프가니스탄의 보이스 에이전시의 11월 27일 보도에 의하면 양해각서는 위조 약품을 식별하고 병원 내 의료 등록 기록을 만들거나 환자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적용할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의 공공보건부 페로주딘 페로즈 장관은 “공공보건부는 보건 부문의 전자화에 매진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정부의 투명성을 증진하고 관련 업무의 효율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을 했다.
정부와 대중 모두 아프가니스탄 국내 위조 의약품 유통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수많은 아프가니스탄 시민들은 비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로 전통적인 의약품을 사용하고 있다. 유럽 망명 지원부는 지난 4월 보고서를 통해 “의약품 수입 협회에 의하면 의약품과 의료 기기 중 40%는 아프가니스탄 시장에 불법적으로 수입이 되고 있으며 의약품은 품질이 낮은 수준이다”라고 언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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