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유다나 기자] 최근 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SEBA는 공식적으로 스위스 금융 시장 감독 기관으로부터 은행과 증권 거래 인가를 받았다. 이 은행은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BTC, ETH, XLM, LTC, ETC를 지원하고 있다.
암호화폐 은행인 SEBA는 스위스 자국민만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SEBA 대표에 따르면 18개월 만에 투자자에게서 1억 달러 이상의 자본금을 투자 받았다.
은행은 암호화폐를 관리하기 위해 지갑과 카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SEBA는 SEBAwallet앱, e뱅킹, SEBA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5종 암호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텔라, 라이트코인, 이더리움클래식)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SEBA 카드는 전 세계 4,200만 개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SEBA CEO는 이 카드가 암호화폐 대량 도입을 위한 주요 단계다.
SEBA는 또한 스위스 블록체인 회사와 그 직원들에게 기업 계정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SEBA뿐만 아니라 스위스에 본사를 둔 시그넘(Sygnum) 또한 은행업 면허를 받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은행은 싱가포르에서도 자본시장 서비스 라이센스를 받았으며 싱가포르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시그넘은 전 세계 최초의 디지털 자산 은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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