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온라인 쇼핑을 하면 일반적인 캐시백 서비스 대신 비트코인을 보상하는 소매 스타트업 롤리가 중국 e커머스 대기업 알리바바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 진출 소식을 전했다. 롤리의 인브라우저 앱은 유저들에게 웹사이트 상에서 쇼핑을 하도록 도모하며 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인브라우저 월렛으로 비트코인을 보상한다.

이번 소식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가 되는 중국의 쇼핑 기간 싱글즈데이 즉 11월 11일에 발표가 됐다. 알리바바 그룹은 온라인 싱글즈데이 판매를 통해 23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하지만 롤리의 홍보부 총괄 오드리 스트로벨은 롤리의 비트코인 보상 프로그램은 미국 내에서 구매하는 상품에만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미국계 중국인들과 미국 내 해외 유학생 그리고 미국 여행객 들은 온라인 싱글즈데이 판매 기간 동안 물건 구매에 참여를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중국 내 거주자들은 참여를 할 수가 없다.

롤리의 CEO 알렉스 아델만은 롤리와 알리바바의 협업이 2020년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중요한 전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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