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6:16 (목)

온라인 도박에서 대마초까지, 암호화폐 커머스 시장
상태바
온라인 도박에서 대마초까지, 암호화폐 커머스 시장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1.07 13: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유다나 기자] 비트코인은 전자상거래의 약 90%를 차지한다. 체인앨리시스에 따르면 하루 6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일어난다. 암호화폐 혹한기를 지난 암호화폐 기반 전자 상거래는 여전히 시장규모가 작지만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1월에서 7월 사이에 비트페이(BitPay)와 같은 16개의 가맹점 서비스 제공업체에 전송된 디지털 금액은 65% 증가했다.

이 모든 거래의 89%를 차지한 비트코인 가격은 7개월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한 약 10,000달러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급상승하면 지출을 줄이고 보류하고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체인앨리시스가 비트코인 기반 전자상거래가 감소한 작년과는 대조적으로 올해는 늘어나고 있음을 밝혔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도박에서 대마초 구매까지 테더, 라이트 코인 및 비트코인캐시까지 사용되고 있다.

뉴욕에 소재한 체인앨리시스의 수석 경제학자인 킴 그라워(Kim Grauer)는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따.

2020년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Inc,)는 스타벅스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비자 앱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비트페이(BitPay) 등 결제 회사들은 새로운 코인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여 전자상거래를 강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을 포함하여 매년 10억 달러 이상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에 사용되는 암호화폐의 총 결제액은 여전히 작지만 7월 일평균 550만 달러로 지난 1월 약 3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사용의 불편함이 주요 장벽이지만 많은 소비자들도 암호화폐로 결제를 하고 싶어한다. 암호화폐의 변동성으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의 사용량도 증가해 전자 상거래의 9%를 차지했다고 체인앨리시스는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