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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16세 학생에게 비트코인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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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16세 학생에게 비트코인 가르친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1.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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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유다나 기자] 프랑스 중등학교 학생들은 프랑스 청소년교육부에서 16세 학생들을 위한 금융 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워크시트와 교사 자료를 통해 수업에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이 자료는 교육부의 에듀스쿨 포털에서 발표되었으며 교사는 리세 1학년 학생들을 위한 수업 자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경제 및 사회 과학을 학위 자격을 갖추기 위한 학생들은 비트코인의 정의, 작동 방식 및 기존 금융 수단과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교사들은 ‘돈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라는 제목의 수업 계획에서 2014년 프랑스 교육기관이 르몽드 신문과 연계해 만든 대화형 제목 등 일련의 동영상을 상영하도록 지시 받았다.

이 비디오는 학생들에게 다음을 포함한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한다.

1.비트코인을 통화로 간주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2.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의 한도는 무엇인가?
3.중앙집중식 금융 시스템의 특징은 무엇인가?
4.비트코인과 같은 분산 시스템과 관련된 위험은 무엇인가?

프랑스가 암호화폐로 인한 변화를 수용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올해 초 페이스북의 리브라엔 반대하지만 디지털 화폐에 대한 새로운 규칙에 따라 암호화폐 관련 회사를 승인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프랑스는 선구자이자 법률, 세금 및 규제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프랑스의 규제 AMF(Financial Markets Authority)의 법률 담당 이사인 안느 마레캘(Anne Marechal)이 말했다.

지난 4월, 프랑스 의회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여러 조항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비즈니스 관행 프레임워크법에 찬성하며 투표하였으며 모든 금융 기관에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시스템을 표준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9월에 프랑스는 암호화폐간 거래에 세금을 부과할 의도는 없지만 암호화폐와 피아트 거래는세금을 부과하고자 한다고 했다. 전통적인 화폐로 전환될 때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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