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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금 금융회사 SBI 홀딩스, 리플 통해 수백 만 달러 수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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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금 금융회사 SBI 홀딩스, 리플 통해 수백 만 달러 수익 증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1.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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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유다나 기자] 일본 SBI 홀딩스는 자사의 암호화폐 벤처 기업들이 이익을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요시타카 키타오(Yoshitaka Kitao) CEO는 비트코인과 다른 알트코인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며, 리플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SBI 홀딩스에서 발표한 중간 회계연도 수치와 니케이의 보고서에 따르면, 키타오 대표는 SBI VC Trade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SBI Crypto의 투자 및 마이닝 사업부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

SBI 홀딩스의 전반적인 재무 성과가 17% 감소했지만 SBI Crypto가 270만 달러의 세전 이익 및 3,000만 달러의 세전 이익을 거래소가 기록했다. SBI는 최근 잘 알려지지 않은 두 곳에서 채굴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채굴 칩셋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타오 대표는 "SBI가 암호화된 펀드 상품을 출시하고자 노력했지만, 현재 합법성이나 자금 허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감독 당국으로부터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타임즈에 따르면 104개 지역 은행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가능성이 있는 은행 제국을 건설하고자 하며 여러 유명한 암호화폐에 미래에 대해 언급도 하였다.

2020년 5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채굴 비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이 네트워크의 최근 보안 문제를 언급하며 비트코인 캐시의 미래에 대해 다시 의문을 제기했다. 리플에 대해서는 가장 실용적이고 유용한 토큰이라고 진술했다. SBI와 리플은 긴밀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키타오 대표는 리플 이사회의 멤버이기도 하다.

한편, SBI 블록체인 기반 송금 플랫폼 자회사인 머니탭(MoneyTap)은 일보노 모바일 전자 지불 플랫폼 페이페이(PayPay)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리플 분산원장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천만 명의 액티브 유저들이 있다고 주장하며 일본의 백만 가맹점은 고객이 QR코드를 사용하여 상점에서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BI는 페이페이가 SWIFT보다 빠른 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리플이 탑재된 머니탭의 xCurrent 플랫폼을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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