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유다나 기자] 오버스탁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증권형 코큰 거래 플롯팸 티제로(tZERO)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180개 단위의 고급 주택 개발을 따낸 얼라이언스 인베스트먼트 리버 플라자(Alliance Investments River Plaza)의 가치 중 최소 2천 5백만 달러를 토큰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제로는 파트너십 발표에서 리버 플라자는 “영국 최초 부동산을 지원하는 증권형 토큰 오퍼링(STO)이며 얼라이언스 인베스트먼트사의 첫 부동산 토큰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 부동산 개발회사는 향후 몇 년 동안 영국 전역에 걸쳐 약 6억 4천만 달러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토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1분기에 예정된 리버플라자 STO는 티제로 토큰화 기술과 메갈로돈(Megalodon)의 자문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화하고 테조스(Tezos) 블록체인에서 발행한다.
“우리는 혁신 곡선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증권형 토큰 오퍼링이 미래라고 믿고 있다. 증권형 토큰은 전통적인 자금 조달에 비해 더 효율적이고, 비용효율적이며, 자율적이면서 민주적이다”라고 얼라이언스 인베트스먼트 CIO, 라니 자(Rani Zahr)가 말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은 전체 주식, 지분과 주식 가치보다 크지만 투자하기 가장 어려운 자산 중 하나이며 세계 부동산 자산의 3분의 1(81조 달러)만 규모에 맞춰 쉽게 투자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공공 투자가들이 의미 있는 방법으로 접근할 수 없는 자산이다.
부동산 기반의 STO가 진행되는 방법은 부동산 자산을 소유한 지주회사에서 디지털 지분 증권을 발행하는 과정이다.
보다 일반적으로 증권형 토큰은 자산을 소유한 회사의 지분, 부동산에 의해 담보된 부채에 대한 지분, 현금흐름에 기초한 소득의 흐름 또는 외적 프로젝트의 자본 증대에 대한 지분, 외적 프로젝트에서 나온 자본 증대와 같은 기초 자산에 대해 다양한 소유권과 경제적 이익을 나타낼 수 있도록 구조화시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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