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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회복세가 지속되는 암호화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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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회복세가 지속되는 암호화폐 시장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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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강민정 아나운서가 오늘의 암호화폐 시황을 전달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방송국 TVCC에 따르면, 27일에 이어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오늘은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빨간불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종목별 호재가 속속 등장하며 상승의 이유를 만들어주고 있다.

먼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다음 달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의 CEO가 인터뷰를 통해 “스타벅스가 매장에서 비트코인 지불을 승인할 수도 있다”면서 “스타벅스 고객에게, 지불과 관련한 더 많은 결제옵션을, 비트코인 지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시가총액 2위 리플은 28일 새벽 5시쯤부터 시세가 특히 많이 올랐다. 리플 CTO 스테판 토마스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리플의 결제솔루션 xRapid를 조만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한다. 추가로 스테판은 미국의 금융통신회사 ‘웨스턴유니언’도 리플 채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빅시의 창업자 비니링햄은 “비트코인이 3,000달러 부근에서 강한 매수세가 붙으며 반등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6개월 내에 박스권 상향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시장은 지금보다 더 비참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 비트코인 시세가 3000~5000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며, 이는 적어도 6개월 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SEC 위원 중 친-비트코인 인사인 헤스터피어스는 “비트코인 ETF가 분명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이 SEC 전체의 입장은 아니라는 점"은 확실히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ETF를 위해 기관과 거래소가 ‘상당한 지적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스터에 따르면 "SEC는 보통 혁신에 매우 조심스러우며, ETF 상품을 승인하는 것보다는 간단히 거절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 암호화폐 투자사 코인쉐어즈의 다니엘 마스터스 의장은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주요 기관이 암호화폐 자산을 책임지고 보관하는 수탁 업무, 즉 커스터디를 맡기 전까진, 미국에서 암호화폐 기반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규제권역에 있는 ‘비트코인 선물 상품 기반 ETF’가 승인받을 가능성은 더 크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ETF는 크게 ‘현물 거래 지수’와 ‘선물 거래 지표’의 두 종류로 나뉘는데 비트코인 선물은 현물에 비해 기존 규제에 맞춰져 있어 현물 ETF보다 선물 ETF에 더 승산이 있다는 관측이다.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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