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기반 암호화폐 지갑 ‘판다그램(Pandagram)’, 최저가 쇼핑몰 엔빵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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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기반 암호화폐 지갑 ‘판다그램(Pandagram)’, 최저가 쇼핑몰 엔빵과 제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0.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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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그램, 텔레그램 메신저의 보안성에 암호화폐 지갑 결합한 플랫폼
최저가 보장 폐쇄몰 ‘엔빵’과 제휴해 자체 암호화폐 판다비트(PB)로 제품구입
(왼쪽) 안병철 판다그램 대표와 엔빵 마선빈 이사 (사진제공=판다그램)

[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판다그램의 암호화폐 지갑 ‘판다그램(Pandagram)’이 최저가 보상 쇼핑몰 ‘엔빵’과 17일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판다그램은 자체 암호화폐인 ‘판다비트(Pandabit)’로 엔빵에 입점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엔빵은 국내 유통망 시스템과 달리, 폐쇄몰 형태로 운영된다. 유통마진, 입점 수수료, 판매 수수료를 없애고 가격을 좀 더 낮춰 오픈마켓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최저가 폐쇄정책에 일각에서는 '한국의 코스트코'라 부르기도 한다.

엔빵은 코스트코처럼 철저히 회원제로만 운영되고 있다. 회원 가입비는 연 3만원으로, 회원은 1년간 엔빵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국내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판다그램은 판다그램 안에 엔빵 쇼핑몰을 입점시키고, 판다비트 보유량에 따라 쇼핑몰 접속 권한을 부여한다. 판다비트 코인 보유량에 따라 VIP, 골드(Gold), 실버(Silver) 등급을 받게 되며, 별도의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엔빵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다그램은 판다비트 스테이킹 수량이 많을수록 엔빵 제품 구매 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마련해 코인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판다그램은 엔빵 쇼핑몰 외에도 빨간모자피자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해 판다비트로 피자 주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판다비트 숍,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인 쇼핑몰, 최초의 코인 복권 사이트, 자체 차량 관리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는 등 암호화폐 실사용처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판다비트 암호화폐를 충전해 교통카드 캐시로 전환할 수 있는 판다비트 카드 (사진제공=판다그램)

판다그램은 전 세계 2억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메신저 '텔레그램(Telegram)'의 오픈API를 사용해 만든 암호화폐 지갑이다. 텔레그램의 높은 보안성과 메신저 기능에 암호화폐 지갑과 쇼핑몰을 결합시켰다.

판다그램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기존 텔레그램의 주소록과 대화내용을 고스란히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텔레그램 앱과 지갑 앱을 따로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판다그램 앱 하나로 해당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판다그램은 또 IC칩이 내장된 판다카드(Pandacard)도 출시한다. 판다카드는 캐시비(cashbee) 충전이 가능해 교통카드와, 캐시비 가맹 프랜차이즈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판다카드와 판다그램을 연동해 판다비트를 충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지갑과 메신저, 제휴처 등을 모두 구축한 판다그램은 판다비트 코인 판매를 실시하고 연내 해외 암호화페 거래소에 판다비트를 상장시킬 계획이다. 판다비트의 초기 상장 금액은 '1PB=100원'으로 책정됐다.

안병철 판다그램 대표는 "ICO를 통해 수백억 원을 모금한 프로젝트들도 ICO 판매가 대비 90% 이상 폭락한 곳이 대부분"이라며 이 같은 가격하락 원인으로 "토큰은 판매(공급)했는데 정작 사용할 곳(소비처)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안 대표는 코인 판매를 하지 않고, 먼저 개발과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했다.

안 대표는 "판다그램은 텔레그램 기능이 추가된 지갑과 수많은 사용처를 보유하고 시작하는 만큼 다른 암호화폐들의 가격추이와 다른 양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선빈 엔빵 이사는 "판다비트와 제휴해 e커머스 쇼핑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것 자체가 타사와 구분되는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엔빵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선두에 서는 플랫폼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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