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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C 쉴라 베어 전 의장, 청문회에서 디지털 달러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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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C 쉴라 베어 전 의장, 청문회에서 디지털 달러 조사 촉구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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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연준에 디지털 달러 조사 중요성 강조
FDIC 쉴리 베어 전 의장이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디지털 달러를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출처=포브스)
FDIC 쉴리 베어 전 의장이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디지털 달러를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출처=포브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정부의 인공지능과 핀테크 전담반 내 주요 의원들인 빌 포스터 민주당 의원과 프렌치 힐 공화당 의원은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문서에서 미국 달러 디지털 화폐를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FDIC의 쉴라 베어 전 의장 역시 미국의 디지털 화폐 조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을 해왔다. 베어 전 의장이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에도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바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베어 전 의장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이치에 맞을 수도 있겠다.

지난 9월 25일 “미국의 발 빠른 결제 수단”이라는 제목의 상원 청문회에서 코테즈 마스토 민주당 상원 의원이 FDIC 베어 전 의장에게 연준이 분산된 렛저 기술 상에서 운영되는 암호화폐 등을 포함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FDIC 베어 전 의장은 “암호화폐는 성숙기에 접어든 것은 맞지만 그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모든 은행들이 접근성을 가지고 중개인이 필요 없으며 TCH가 필요없는 분산된 렛저를 보유하는 것은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FDIC 베어 전 의장의 발언의 중요성을 이해하자면 베어 전 의장은 거래소인 TCH를 최대 은행 12곳이 지원하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인 RTP를 운영하는 민간 부문 비영리 기관으로 간주한다. 베어 전 의장은 미국 은행들이 연준 없이도 거래소들과 협업을 통해 결제 산업을 독점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있었던 청문회에서 베어 전 의장은 분산된 렛저 기술과 CBDC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베어 연준 전 의장은 “하지만 페이스북 이니셔티브가 실패하더라도 블록체인을 활용해 글로벌 결제 시장을 장악하려는 민간기업은 또 나타날 것이다. 민간 부문이 일반 통화 시스템을 잠식시킬 수도 있으며 이는 금융 시스템을 와해할 것이다. 최악의 경우 달러의 통제력도 잃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FDIC 베어 전 의장은 분산된 렛저 기술을 사용한 암호화폐 등을 포함해 CBDC를 지지하는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상원 금융 위원회 청문회에서 베어 전 의장의 발언에서 중요한 점은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 베어 전 의장이 예측을 한 것처럼 이번에도 옳은 예측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베어 전 의장이 상원 금융 위원회에서 언급한 발언은 베어 전 의장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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