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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계속해서 하락중인 암호화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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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계속해서 하락중인 암호화폐 시장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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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CC 강민정 아나운서가 오늘의 암호화폐 시황을 전달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방송국 TVCC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의 해시전쟁이 드디어 끝났지만, 이미 비트코인은 500만 원선을 깨고 내려가 460만 원대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먼저 BTC.TOP의 장줘얼 CEO는 내년 설 비트코인 가격이 3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횡보의 중심축을 4500달러 선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캐시는 끔찍했던 일주일 간의 해시전쟁이 ABC 진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지난 금요일 SV 측 마이닝풀인 코인긱의 캘빈 아이어는 “SV 지지자들은 더 이상 비트코인캐시라는 이름을 윈치 않는다”며 “자체 SV 버전을 지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ABC와 SV는 분리됐고 다시 합쳐질 수 있는 길은 없다”고 못 박은 것이다. 이에 매체들과 거래소들은 오리지널 BCH의 상징성을 ABC 측에 부여하며 ABC의 지지를 표명했다.

리플도 회복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하락장 속에서도 주목할 암호화폐 중 하나로 리플을 꼽았다. 리플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 외에도 이오스, 아이오타, 비트코인, 넴을 주목해야할 코인으로 선정했다.

이러한 주말 급락의 원인은 ‘패닉셀’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이였던 4000달러가 붕괴되면서 놀란 투자자들이 추가적으로 손절매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피터 브랜트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공포감에 사로 잡혀 매물을 내놓는 반면 큰손들은 싼 값에 이를 사담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미국 CIA와 국가안보국의 컴퓨터 기술자였던 에드워드 스노든이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가 될 것이라는 믿음은 끝내 없어지지 않고, 단순히 다른 암호화폐로 옮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노든은 비트코인을 종이로 만든 법정화폐와 비교하면서 “이들 간의 유일한 차이점은 국가 지원에 의해 만들어진 믿음의 차이”라고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기본적인 가치가 매우 제한적이지만, 특히 2100만개로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어 희소성이 있다는 점, 또 많은 사람들의 진정한 교환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점의 두 가지의 요인 때문에, 비트코인의 단기적 생존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언젠가 비트코인은 사라질 것이지만 은행 없이 돈을 옮길 수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암호화폐의 가치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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