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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외식업 프랜차이즈 업체 KMGM과 공동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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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외식업 프랜차이즈 업체 KMGM과 공동사업 펼친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0.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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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최근 이스포츠의 도입과 함께 포블게이트는 암호화폐의 실사용처로 마인드스포츠 외식업 프랜차이즈 업체 KMGM(대표이사 이석영)과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3년 포커 선수로 전향한 임요환 전 프로게이머의 상금 누적액이 3억 원을 넘었다거나, 개그맨 김학도가 프로 포커로 전향해 지난해 말 필리핀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가 됐다.

포커를 즐기는 일반인도 꽤 늘고 있다는데, 이날 대회 규모를 생각해보면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KHSA)가 주최한 2회 ‘홀덤 페스티벌’은 홀덤펍 KMGM의 수원인계점에서 지난 28.29일 양일간 참가한 1500명은 홀덤 동호회 회원 등 알음알음 소식을 듣고 전국에서 모인 평범한 아마추어들이다.

KMGM 이석영 대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 밤새 쉬지 않고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려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론 이날 대회엔 상금이 없다. 돈이 걸리면 불법이다. 대신 빅팟999 온라인 홀덤게임회사에서 후원한 상품이 걸렸는데, 최종 우승자는 29살 평범한 직장인으로 소나타신형 차량을 받아갔다.

이석영 대표이사는 “다들 상품 욕심 때문에 모인 건 아니다. 공개적으로 포커를 즐기는 이들은 늘어나는데, 이들을 위한 행사가 부족하다 보니,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포커를 즐기는 형태도 변화고 있다. 그동안 포커는 무박 야유회 같은 날 긴밤을 지새기 위해 지인들끼리 즐기는 오락이었다. 요즘엔 온라인 동호회가 활발해져, 포커를 즐기러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이기도 한다. 자연스레 포커를 위한 공간도 늘고 있다. KMGM은 홀덤에 특화된 프랜차이즈 펍으로, 사상점이 본점이다. 서면 등 부산에만 10곳 전국에 32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만인에 공개된 장소라서 사행성 게임은 불가능하다”며 “동호회 모임도 열리고, 혼자와 맥주를 마시다 처음 본 손님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며 바둑으로 치면 일종의 ‘기원’ 같은 곳이라는 게 이석영 대표의 설명이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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