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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인’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강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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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인’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강화 혁신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9.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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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최우선시 하는 리뉴얼 단행

 

 

 

 

 

 

[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국내 최초로 금융권 수준의 개인방화벽, 키보드 보안 등을 적용했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인(대표 이진길)은 거래소의 보안 강화, 편의성 개선 등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 리뉴얼을 단행, 24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트인은 자체 개발 기술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의 적응과 사용자 중심의 기능 도입 및 개선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비트인은 기존 이메일 인증 방식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추가 연동함으로써 보안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2단계 보안 인증 절차까지 원스탑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추가적으로 인증번호 발송 시에 UDM(Usim Direct Message) 방식을 구현해 해킹이 불가능에 가까운 환경으로 만들었다. UDM 방식은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유심 내부에서 신호를 주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각종 해킹 등 보안 사고로 얼룩졌던 암호화폐 업계에서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는 비트인 거래소의 슬로건에 걸맞은 리뉴얼이라고 이번 보안 환경 업그레이드를 이끌었던 개발3본부 김도현 본부장은 밝혔다.

이번 UI 리뉴얼은 사용자 관점에서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수정함으로써 거래메뉴 등에 바로가기와 같은 간편기능을 다수 적용하였으며, 신뢰를 상징하는 비트인의 CI의 색감과 깔끔한 디지털 서체인 노토 산스(Noto Sans) 폰트로 통일감을 형성했다. 시세만 보여지던 첫 화면에 미니차트를 추가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전광판 형태의 시세창을 나열형 시세창으로 변경하여 여러 암호화폐의 시세 추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웹은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반응형 페이지로 기능을 확장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반면 비밀번호를 잃어버렸을 경우, 기존에는 휴대전화가 반드시 있어야 했지만 이미 인증 받았던 이메일만으로도 비밀번호를 찾을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편리함을 제고했다.

비트인 거래소의 이진길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와 깊이 있는 소통을 하고 안전한 거래소라는 이미지에 걸맞도록 준비했다. 추가적으로 11월에는 트레이딩 뷰를 볼 수 있는 기능과 자체 IEO도 실시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시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2차 리뉴얼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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