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재훈 기자] 얍컴퍼니는 CJ파워캐스트와 모바일 비콘 마케팅 시스템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하기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한 얍 비콘(YAP BEACON)을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 채널, 콘텐츠 등과 결합하여 위치기반의 신규 광고 솔루션 및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연계 프로젝트는 초대형 화면과 사운드를 통해 효과적인 광고 몰입을 보여주는 극장 광고의 장점과 명확한 타켓팅이 가능한 모바일 마케팅 광고의 장점을 더해 소비자의 생활 영역 안에 깊숙하게 들어가는 초근접 광고 노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얍컴퍼니와 CJ파워캐스트는 협업의 결과물로 제휴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CJ파워캐스트의 미디어 광고를 접하게 되면, 비콘 신호에 따라 스마트폰을 자동 인식하여 구매에 필요한 제품 정보, 프로모션, 쿠폰 혜택 등을 리마인드 형식으로 맞춤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광고 상품을 준비 중이다.
이로써 광고주에게는 오프라인까지 고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된 타겟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행동 패턴에 따른 맞춤 정보를 적재적소에 ‘퍼펙트 타이밍’으로 제공해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8월까지 서울, 판교 지역 27개 광고 채널 사이트에 얍 비콘 설치를 완료한 양사는 타켓 마케팅, 광고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여 공간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 융합 시도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 효과 검증 후에는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얍컴퍼니는 실내외 측위기술 모듈화를 통해 다양화 서비스 분야에 상용화가 가능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4만여 개 비콘 인프라로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Omni Channel 대상 타깃 고객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메시지 제공이 가능하다.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