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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 암호화폐, 소폭 상승 후 다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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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 암호화폐, 소폭 상승 후 다시 급락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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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CC 강민정 아나운서가 오늘의 암호화폐 시황을 전달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방송국 TVCC에 따르면, 월화수 급락하다가 어제만 소폭 상승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급락중이다.

이에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장과 상관없이 살아남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CNBC경제지와 인터뷰한 크립토오라클의 루 커너 파트너는 2000년대 닷컴버블 붕괴와 현재 상황을 비교했다.

그는 당시 닷컴버블 붕괴를 이겨내고 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자리잡은 아마존처럼, 비트코인도 살아남아 금을 넘어서는 가치저장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2000년대 당시 2년 동안 95% 주가가 폭락해 한 주당 6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어 비트코인캐시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째 해시전쟁을 지속중이다. 현재까지는 비트코인ABC 진영이 채굴된 블록 수가 약 7개 앞서며 우세하며 해시레이트 측면 뿐 아니라 존 맥아피 등 시장 거물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승리가 기우는 것처럼 보인다.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일부 대규모 거래소는 현재 비트코인캐시 계정의 잠금을 해제하고 비트코인캐시ABC로 토큰을 전환했고, 또 일부는 ABC에게 비트코인캐시의 후임자로 지칭하는 BCH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리플의 주가도 오늘 하락이다. 지난 주 금요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빼앗은 리플은 현재 시가총액 5조원 차이로 이더리움을 크게 따돌리며 명실상부 2위 자리를 굳혔다.

이렇듯 코인 가격 하락세에 채굴 효율이 낮아지자, 중국 채굴 업체들이 채굴량을 줄이고 장비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이 채굴기들은 지난해 약 2만 위안(우리 돈 326만 원)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이 가격의 약 5% 수준인 1,000위안(1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캐시ABC 진영의 비트메인은 해시전쟁에 대비한 전략으로, 석탄이 풍부한 중국의 신장 지구에 앤트채굴기 S99만 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 정부는 그동안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에게 제공하던 전기요금 보조금을 없애고, 이들이 정상적인 전기요금을 부담하도록 했다. 라스 할트브레켄 노르웨이 의회 대변인은 더 이상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에게 막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부여할 순 없다채굴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전세계에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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