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년 2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회의 개최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불법 무기에 재정지원을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바 있는 북한이 2020년 2월 두 번째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의는 2019년 4월에 개최됐으며 100명의 저명한 인사들이 초청됐다. 북한 당국에 의하면 첫 번째 회의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으며 두 번째 회의를 기약하고 있다.
2020년에 열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의는 서한 친선 협회가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북한 해외국가들 간 문화 교류 위원회가 주최를 하고 있다. 회의 공식 웹사이트에 의하면 상위 10위 암호화폐 플랫폼들이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의미는 분명하지 않다.
첫 번째 회의에서 볼 수 있었듯이 제한이 다소 풀린 듯하다. 미국 시민들도 북한 주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의에 초대가 됐으며 회의에는 디지털 디바이스가 동반된다. 인터넷 접속도 가능할 예정이다. 회의는 2월 24일에서 25일 사이에 평양 과학기술단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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