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방침, 일관성 결여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몽골 내 중국 자치지역이 지역 내 암호화폐 채굴 기업의 폐쇄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행했다. 지역 언론매체에 의하면 몽골 혁신 위원회 부서, 공공 보안부, 산업부, 재정부 그리고 빅데이터 부서 등 몽골 정부 부처 5곳에서 지역 내 암호화폐 채굴 산업을 바로잡을 필요성이 있다고 결정을 했다.
보도에 의하면 규제 당국은 “가상 화폐 채굴 산업은 실제 경제와 연관이 없으며 익명성을 띠는 금융 혁신에 해당해 지지돼서는 안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에 대해 가지는 규제 접근법은 일관성이 결여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최근 공문이 몽골 국가 내에서 채굴 산업을 운영하는 채굴자들에게 어떤 행동을 요구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트위터 유저이자 암호화폐 비평가 도비 완은 “중국의 이번 조치가 영향력이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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