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리브라 협회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위해 스위스의 금융시장감독 당국 FINMA가 발행하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로이터가 소식을 전했다.

리브라 네트워크를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회원 기구이자 스위스에 등록된 리브라 협회의 정책 및 홍보부서 총괄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는 “리브라는 FINMA와 건설적인 담화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리브라는 오픈소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규제를 받으며 마찰이 적고 보안성이 높은 결제 시스템이 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확인 중에 있다. 이번 담화는 리브라 프로젝트 혁신에 중요한 단계이며 리브라는 향후에도 계속 이해 당사자들과 협업을 할 것이다”라고 공식 문서를 통해 언급을 했다.

스위스 규제 당국 FINMA는 지난 여름 지침서를 통해 거래소, 월렛 제공업체 그리고 거래 플랫폼 등을 포함해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적용이 되는 블록체인 상에 진행되는 결제를 위한 규제 요구사항에 대해 설명을 한바 있다.

FINMA의 지침서는 6월 TATF가 발행한 디지털 자산 규제를 위한 프레임워크와 내용을 함께하고 있다. TATF가 발행한 프레임워크에는 AML 조항, KYC 법준수 조항 그리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에 관한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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