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암호화폐 발행 계획 없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트위터의 CEO이자 스퀘어의 CEO인 잭 도르시가 향후 트윗코인 등과 같은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이 없으며 대신 비트코인을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주 언론매체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한 기사에 의하면 도르시는 비트코인이 인터넷 고유 화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암호화폐인 것을 확신한다고 언급을 했다. 도르시는 “오픈 인터넷 기준은 기업이 통제하고 시작한 암호화폐보다 개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도르시는 은행이 제공하는 디바이스의 대안이 될 새로운 PoS 하드웨어 디바이스인 스퀘어 터미널의 출시에 참여하기 위해 멜버른에 방문을 했다. 도르시는 자신의 생각이 은행 및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을 했다.
도르시는 “은행의 통제, 당국 그리고 관행 등은 전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현상이다. 세계 경제는 이미 불황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견해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기만하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를 충분히 이해하는 사람은 지구상에 아무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르시는 페이스북의 리브라의 행보를 따르지 않을 것이며 차라리 비트코인 등과 같은 기존 오픈 스탠다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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