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NGO 레인포리스트 재단,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통해 환경 보호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뉴욕에 소재한 중남미 비영리 NGO 단체 레인포리스트 재단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삼림 훼손 방지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
레인포리스트 재단은 브라질 산림 벌채 및 산불 방지를 지지하기 위해 9월 4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연락을 취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웹사이트에 의하면 1월 브라질 볼소나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브라질 아마존의 훼손률이 75%까지 상승했으며 산불 발생률도 작년과 비교 시 두 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레인포리스트 재단은 아마존 보존을 위한 기금으로서 비트코인, 이더,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등과 같은 암호화폐를 받고 있다고 한다.
유명 음악가 스팅이 재단 설립자이기도 한 레인포리스트 재단은 아마존 열대우림을 위한 기부자들의 자금 추적을 도모하고 지역 커뮤니티에게 보상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명성을 증진하기 위해 블록체인 시범운영에 매진하고 있다. 재단은 불법 벌채 및 불법 금 채굴 등을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 계약 사용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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