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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농산물 유통 모델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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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농산물 유통 모델 창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8.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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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전라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모델 창출에 본격 나섰다.

전라남도는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20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시행사인 LG 씨엔에스에서 사업의 범위와 구축 후 예상 모습, 주요 구축 내용, 추진 일정 등 과업 수행계획을 보고하고,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국가 디지털전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국비 21억원을 지원받아 12월까지 구축, 2020년 1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가 디지털전환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신기술을 공공·사회 각 분야에 적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에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드문 사례 ▲급식 관련 사용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 ▲서비스 가동 시 성능 확보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과의 연계 ▲시스템 구축 후 다른 쇼핑몰과의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이번 사업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고광완 기획조정실장은 "농가, 유통기업, 학교 등 참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해 사용하기 편안한 친 사용자 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전남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국가 디지털 전환사업의 취지에 맞게 보험이나 금융 등 여러 분야에 확대 적용 가능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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