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율 사상 최고 수준 달성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비트코인(BTC) 해시율이 또 다시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블록체인닷컴이 8월 19일 소식을 전했다. 비트코인의 해시율은 여름에도 최고 수준을 달성한바 있는데 오늘 82.5 TH/s를 달성하면서 다시 한 번 기록을 깼다.
해싱 혹은 컴퓨팅 파워라고도 부르는 암호화폐 해시율은 주어진 네트워크가 매 초마다 기능할 수 있는 계산의 수치를 측정하는 지표가 돼준다. 해시율이 높을수록 새로운 블록을 인증하기 위한 채굴자들 간의 경쟁 심화를 뜻한다.
또한 51% 공격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원의 양을 증가시기기도 하며 이에 네트워크를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여름에 달성한 새로운 기록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강세적인 신호였으며 분석가들과 거래자들은 네트워크의 강점과 활성화를 예측하기도 했다.
채굴자들을 위한 블록 보상이 50% 반감하기로 미리 코드된 비트코인 반감 시기는 2020년 5월로서 아직 시간이 남은 듯하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 반감은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증대하면서 가격 상승을 도모할 수도 있지만 채굴자들에 대한 영향력은 지켜봐야 할 일이다. 블록 보상이 낮아지면 네트워크 참여를 감소시키며 네트워크 해시 파워와 관련해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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