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세연 기자] 델리오(Delio)가 오는 9월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델리팝의 오픈을 앞두고 선정자들에게 암호화폐 기부금을 전달했다.

델리팝의 진행 방식을 그대로 활용해 학생들의 암호화폐 지갑주소에 기부금을 전송했다. 이는 본격적인 플랫폼 오픈 전, 시범 운영이자 수혜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델리팝의 첫 P2P 기부 대상으로는 재능과 열정으로 가득한 축구 꿈나무를 선정했다. 메이저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는, 촉망받는 축구 꿈나무를 선정해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원자들은 지원을 통해 미래의 축구 스타를 직접 양성할 수 있다. 최근, 델리팝 관계자들은 선정된 4명의 축구 꿈나무를 만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델리팝은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자산을 활용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중개자 없이 투명한 P2P 기부 방식을 취한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델리오,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P2P로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모두에게 공개되는 투명한 기부 내역을 통해 후원자와 수혜자가 신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와 이용료가 없다. 생성된 암호화폐 주소로 코인을 전송하는 단순한 방식으로 국내 및 해외 간의 기부 또한 간편하다. 델리팝은 오는 9월 초 웹사이트를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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