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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포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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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포화상태”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8.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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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문제점 설명
비탈릭 부테린이 확장성 등과 같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비탈릭 부테린이 확장성 등과 같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의견을 밝혔다. 부테린은 이더리움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대규모 기관이 겪는 문제점은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라고 언급했다.

부테린의 발언은 암호화폐의 대중 수용에 장애로 작용하는 요소와 관련한 토론의 화제가 됐다. 부테린은 “확장성은 문제가 크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이 대규모 기관이라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가입했을 때 포화상태 문제 뿐 아니라 거래 산업 내에서 모든 이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이미 비용이 많이 들며 다른 비용과 비교 시 5배나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부테린은 모든 컴퓨터가 모든 거래를 인증할 필요가 잇다는 생각으로부터 네트워크가 진전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향상된 확장성은 100배 이상이나 비용을 절감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보안이 어느 정도 희생해야 하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부테린은 덧붙였다. 부테린은 확장성 향상 및 다른 기술 문제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사람들이 실제 사용하는 대상으로 변모시키는 것이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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