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35 (화)

[11월21일] 하락세에 빠져들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
상태바
[11월21일] 하락세에 빠져들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21 17: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TVCC 강민정 아나운서가 오늘의 암호화폐 시황을 전달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방송국 TVCC에 따르면, 오늘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캐시의 해시 전쟁으로 촉발된 하락세가 여러 악재를 만나면서 심화되고 있다.

ICE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의 출시가 연기됐다. 백트는 뉴욕증권거래소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증권그룹 ICE가 출시할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당초 1212일로 예정됐던 백트의 선물 거래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진 것이다. 벡트 CEO 켈리 로펠러는, “아직 준비작업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일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고 연기 이유를 밝혔다.

올해 시장에 남아있는 유일한 모멘텀이었던 백트가 내년 124일로 연기되면서 올해 산타랠리를 기대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이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하락중이다.

이어서 비트코인캐시는 전일 저녁 잠깐 반등하나 했다니 자정이 지나면서는 다시 하락중이다. 한편 ABC 진영의 마이닝풀인 BTC.TOP의 장줘얼 CEO는 크레이그라이트가 결국 비트코인채굴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크레이그가 “24시간 전 BCH 네트워크 내 일부 해시파워를 철수해, BTC 채굴에 나섰다""SV진영의 체인은 현재 ABC진영의 정상 해시파워보다 낮은 1850P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BCH 해시 전쟁은 `평화적 채굴 경쟁` 협약으로, 양 진영이 1000 개의 BCH를 먼저 채굴하는 측이 승리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현재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한동안 시장 급락에서 벗어나 있던 리플 역시 이제는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이 암호화폐 가격이 이렇게 급락하자, 이제는 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재무설계기업 드비어그룹의 니겔 CEO이틀 간의 하락이 투자자들이 놓치고 싶지 않을 저가라면서 암호화폐가 돈의 미래라는 것을 알고 있는 현명한 투자자들은 지금처럼 낮은 가격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도, 비트코인이 4400달러 선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과감한 투자자들은 현재 가격에 매수해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14일간을 기준으로 한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 RSI10 이하로 떨어져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RSI는 매수와 매도의 강도가 얼마나 강한지를 나타내는데, 이것으로 시세의 바닥과 천장을 찾을 수 있다.

통상 RSI70을 넘으면 과매수로 천장, 하락이 커져 30 아래로 내려가면 과매도로 바닥으로 판단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10 이하로 떨어지며 비트코인이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자, 매수 세력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비트파이넥스에서 비트코인 매수 포지션이 31700 BTC을 기록하며 석 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TVCC : https://youtu.be/mf9XITqbd0w)

오하영 기자

더 빠른 정보를 받고 싶거나
다이렉트 문의를 원하시면
공식 SNS로 문의 바랍니다.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o/gc1wwdS
공식밴드: https://band.us/band/67061288?invitation_url_id=afaaX8K3Uet0w
텔레그램: https://t.me/BlockChaintodayMagazin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