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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 비트코인 가격 조작 혐의로 테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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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 비트코인 가격 조작 혐의로 테더 조사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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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미국 법무부(DOJ)가 미국 달러에 페그된 암호화폐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와 이름도 같은 발행자 테더가 비트코인 가격을 조작하기 위해 불법 시장 활동에 연루돼 있는지 조사를 시작했다. 블룸버그는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 폭넓은 조사를 시작한 연방 검사들이 테더(Tether)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로 조사 대상을 좁혔다.



유통 공급이 18억인 암호화폐 토큰인 테더는 USDT의 모든 단위가 회사 테더가 보유한 은행 계좌에 저장된 1 달러에 의해 지원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회사 테더의 현 은행 파트너 사는 최근 USDT를 충당하기에 충분한 USD를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문서를 발행했다. 하지만 일부 변호사들은 이 문서가 델텍(Deltec Bank)의 법적 책임을 면제하기 위해 발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테더는 USDT를 항상 1 달러의 가치로 보는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방법대로 유통에 참여하거나 유통에서 참여를 그만두기도 한다. 하지만 텍사스 대학의 연구원들을 포함한 비평가들은 테더가 일부 준비 은행의 운영을 해왔으며 비트코인 가격을 안정화하고 충분한 BTC를 팔기 위해 지원받지 않은 테더를 유통과정에 참여 시켰다는 주장을 했다.

회사는 이러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등과 같은 산업 관계자는 암호화폐가 지난 101달러 페그 이하로 하락했을 때 테더가 보인 10억 달러 이상의 USDT를 만회할 수 있는 능력은 테더가 USD에 의해 충분히 지원된다는 강한 지표라고 언급했다. 퀸즈랜드 경영대학의 연구팀들도 테더는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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