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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에 미국 상원 전 보좌관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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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에 미국 상원 전 보좌관 고용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8.0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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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 팀에 미국 상원 전 보좌관 수잔 주크 고용
페이스북이 리브라 프로젝트에 미국 상원 전 보좌관을 고용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페이스북이 리브라 프로젝트에 미국 상원 전 보좌관을 고용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페이스북이 리브라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전 보좌관을 고용했다고 미국 정치 미디어 폴리티코(Politico)가 소식을 전했다. 

폴리티코에 의하면 소셜 미디어 대기업 페이스북은 공화당 상원 의원 마이크 크라포(Mike Crapo)를 보좌한 적 있는 수잔 주크(Susan Zook)를 리브라 계획의 로비스트 팀원으로서 고용을 했다. 주크는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상원 공화당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상원 금융위원회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와 관련된 청문회를 열었으며 청문회를 통해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호 그리고 돈 세탁 방지 등과 같은 문제들을 다루었으며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부소 총괄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청문회에 참여를 했다.

페이스북은 전세계 곳곳에서 결제 툴로서의 암호화폐를 출시하기 위해 6월 리브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하지만 금융 규제 당국들은 프로젝트의 규제 준수 관련 많은 문제를 제기했다. 폴리티코의 보도에 의하면 페이스북은 올해 로비의 노력으로서 750만 달러를 지출했다. 페이스북은 회사 내부에 로비스트를 고용하는 것 외에도 제 3자 로비 회사들 수십 곳과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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