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세연 기자] 국제 송금 대기업 PayPa(페이팔)의 Dan Schulman 대표는 페이스북 주도의 가상통화 리브라(Libra)가 내년 초에는 런칭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리브라(Libra)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것을 재차 밝혔다.
이번에 Schulman 대표의 가상통화 리브라(Libra)에 대한 명료한 참여 의사 표명은 최근 각국 규제당국의 견제 속에 27개 협회 회원사의 망설임에 힘을 보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SEC에 제출한 Q2결산 보고서에서, “시장의 수용 및 규제의 불확실성의 대한 고전하고 있다. 또한 가상통화 영역에서의 아직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것 등을 인정하면서 예정됐던 2020년 상반기의 선물권 발행은 불확실하다”며 최악의 경우 계획 중단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PayPal(페이팔)은 규제 등의 컴플라이언스에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송금·결제 영역의 대기업이며, 결제 이용에 있어서의 법적 프로세스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PayPal(페이팔)의 강점이 리브라(Libra) 프로젝트에 더해지면 지금까지의 불명확한 요소는 일부 해소될 가능성은 있다.
Schulman 대표는 리브라가 현재의 금융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이고 대중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가상통화 리브라(Libra) 및 블록체인의 이용이 은행 계좌를 가지지 않는 인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하는 우리의 이념에 일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이나 ATM에 의한 많은 송금 수수료를, 가상통화를 이용하면 줄일 수 있다”고 Schulman 사장은 지적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미국에서만 이용자의 송금 수수료는 1400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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