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의 두 발명가가 탄도 데이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기록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미국 특허상표국은 두 발명가 제이슨 팔라졸로(Jason Palazzolo) 그리고 케빈 바르네스(Kevin Barnes)에게 무기의 기록 기기와 시스템을 위한 특허를 7월 23일 부여했다. 특허 내용에는 카메라, 녹음기, 속도 기록이 가능한 공간센서 모듈, 공간 측정 데이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록 디바이스가 포함이 돼있다. 

자기 방어의 증거

링크드인에 의하면 제이슨 팔라졸로는 저스티파이어(Justifire)라는 회사의 CEO이다. 저스티파이어는 귀하의 무기를 위한 블랙박스(blackbox for your firearm)라는 이름의 상품을 광고하고 있다. 소총에는 디바이스가 부착돼 있으며 비디오, 오디오, 공간 기록 및 데이터 수집 등과 같이 특허에 언급된 것과 같은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의하면 이 기술은 자기 방어를 제공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또한 저스티파이어는 암호화된 정보에 자연스럽게 접근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웹사이트에는 “인간에 대해 행해지는 폭력적 행위와 관련된 데이터와 비디오 기록은 디바이스가 자동 인지할 것이며 즉시 암호화될 것이다. 그리고 이 데이터는 저스티파이어 외에 다른 당사자들은 접근성을 허락받지 않을 것이다. 데이터는 법적 요청이 있을 때만 디바이스의 소유자에게 제공될 것이다”라고 언급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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