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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 카운티,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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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 카운티,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실시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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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 카운티, 시의회 예비선거에서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실시
미국 유타 카운티가 현역 군인 및 해외 거주 미국인 등을 대상으로 시의회 예비선거에서 블록체인 기반 투표를 실시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미국 유타 카운티가 현역 군인 및 해외 거주 미국인 등을 대상으로 시의회 예비선거에서 블록체인 기반 투표를 실시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유타 카운티가 미국 내 시의회 예비선거에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는 세 번째 관할권이 됐다.

유타 카운티, 블록체인 모바일 투표 실시

미국 유타 주 내에 29개의 카운티 중 유타 카운티는 다가오는 시의회 예비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특정 앱을 통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유타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와 콜로라도에 이어 블록체인 기반 전자 투표를 실시하는 미국 내 세 번째 주가 됐다.

블록체인 기반 투표 파일럿, 8월 13일 선거 날까지 계속될 전망 

새로운 전자 투표 파일럿은 유타 주 선거 부서와 모바일 선거 플랫폼 Voatz, Tusk Philanthropies 그리고 국가 사이버보안 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발표에 의하면 투표는 6월 28일에 시작됐으며 선거 날인 8월 13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유권자에는 현역 군인 및 해외거주 미국인 등이 있다.

2019년 3월 미국 콜로라도 주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시인 덴버는 시의회 선거에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플랫폼을 시범운영하는 미국 국내 두 번째 관할권이 됐다고 보도가 됐다. 또한 2018년 3월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는 당시에 진행됐던 중간 선거에서 모바일 투표 솔루션이라는 계획이 시작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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