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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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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 승인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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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제위원회, 암호화폐 채굴을 산업으로 공식 인정
이란 경제위원회가 암호화폐 채굴을 산업으로 공식 인정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이란 경제위원회가 암호화폐 채굴을 산업으로 공식 인정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이란이 암호화폐 채굴을 산업으로 공식 인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란 정부의 상공회의소에 의하면 이란 경제 위원회는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를 월요일 승인을 했으며 이에 이란 정부는 기존 법적 구조 내에서 채굴 활동을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이란 중앙은행 압돌나세르 헤마티(Abdolnaser Hemmati) 총재는 서문을 통해 “정부는 디지털 코인 채굴을 승인했으며 내각 회의를 통해 더 많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란의 전기 및 에너지를 위한 에너지부 호마윤 하에리(Homayun Haeri) 차관은 정부 장관들이 채굴장에 적용하는 전기세를 승인하는 방편에 대해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란 정부 내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을 산업으로 인증할 지의 여부에 대해 많은 의견이 엇갈려왔다. 6월 이란 정부는 두 채굴장을 단속해 폐쇄를 감행했다. 하에리 에너지 차관은 “이란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에 보조금을 지원해서는 안된다”라고 언급한바 있다. 이란은 값싼 전기세 덕분에 많은 채굴자들이 채굴장을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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